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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인데 벌써 35도까지 기온이 껑충 올라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한 집이 많습니다. 이제 막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전기료 폭탄이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이에 한국전력은 20일 여름철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슬기로운 냉방 기기 사용법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전기료 부담 줄이는 에어컨 사용법 함께 말아보고 쾌적하고 알뜰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1. 전기료 아끼는 에어컨 사용법
에어컨 전력 소비의 90∼95%는 실외기 운전으로 발생합니다. 이에 에어컨 유형을 확인하고 이 방법을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전에 따르면 에어컨은 실외기 가동 방식에 따라 '정속형'(구형)과 '인버터형'(신형)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보통 2011년 이전 제작된 제품이라면 구형, 2011년 부터 제작된 제품이라면 신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분방법은 제품 상세 스티커를 확인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에어컨 옆면에 붙어 있는 제품스티커에 전격능력이 전격/ 중간 /최소 와 같은 정보가 있으면 인버터(신형) 제품이고, 그런 구분이 없다면 정속형(구형) 제품입니다.
- 구형 에어컨 2시간마다 수동으로 끄기
구형 에어컨 즉 정속형 에어컨은 말 그대로 똑같은 속도로 계속 돌아가는 에어컨을 말합니다. 즉 설정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실외기가 일정한 속도로 가동됩니다. 그 후 설정온도를 유지할 때 실외기가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는 것이 반복되며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구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설정 온도에 도달한 후에 수동으로 2시간마다 가동을 멈춰주면 전기료의 약 70%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신형 에어컨 연속운전 권장
신형 에어컨은 껐다 켜기를 자주 하는 것보다는 냉방 희망 온도를 고정한 후 쭉 연속운전하는 것이 전력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형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는 실외기가 강운전을 하고, 도달한 후에는 약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10시간 연속운전이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전기료의 약 35%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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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earnestday.com
2. 냉방효율을 높이는 방법
- 에어컨을 킨 상태에서는 창문이나 문을 닫아 놓고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햇빛을 가리는 것이 냉방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냉방 효율을 높이는 적정온도는 26℃입니다. 왜냐하면 26℃ 유지할 경우 24℃ 냉방 시보다 2시간 가동 기준 전력 사용량을 약 0.7배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선풍기나 에어써큘레이터를 에어컨과 함께 틀어두면 차가운 공기 확산에 도움이 되어서 요금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 1시간 30분 이내의 짧은 외출이라면 에어컨을 켜 두는 게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 요금의 부하 시간을 참고해서 틀면 전기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부하 : 오후 11시~ 오전 9시
중간부하 : 오전 9시 ~ 10시, 오후 12시 ~ 1시, 오후 5시 ~ 11시
최대부하 : 오전 10시 ~ 오후 12시, 오후 1시 ~ 5시 - 에어컨의 풍향을 천장쪽으로 보내 공기 중 더운 열기의 온도를 먼저 낮추면 실내가 좀 더 빨리 시원해져 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벌써부터 부담되는 전기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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